일상 나도 트위터 ^-^ 2009/10/28 21:07 by Homo Telephonicus

 오늘 트위터 위젯을 달았다. 김연아(일명 멍연아)가 사용한다고 해서 유명해진 단문자 블로그이다. 사용자가 전세계적으로 많다보니 이런저런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나 프로그램도 많은 편이다. 예를 들면, 트위터 사이트에 가서 일일이 로그인 해서 블로깅을 하지 않아도 단문자로 올리는 형식이니만큼 메신져처럼 생긴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블로깅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서비스가 있다. 이외에도 전세계 트위터 블로그를 모니터링 하면서 어느 나라 혹은 지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검색어나 태그 등을 실시간으로 지도상에 보여주는 서비스도 있다. 트래픽이 있는 편이다 보니 한페이지 보기도 조금 시간이 걸리는 편이지만 실제로 보면 신기하다.
 이런 것을 '혁명'이라고 해야 하나? 트위터를 보고 있으면 전세계인과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다는 느낌도 들고 한편으론 내가 무엇을 하는지 전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생각에 조금 걱정도 된다. 과연 훗날 프라이버시라는 것은 존재할 수 있으려나? 지금은 물리적인 제약과 사회 전반적인 공감대로 어느 정도 지켜지고 있다고 하지만 과연? 너무 심한 생각의 비약인가?

 어제 3시간 정도 밖엔 못잤더니 졸리진 않는데 멍하다. 내일 대동 병원 실습 나가야 하는데 큰일임. 이번 글은 일기가 되어버렸네. 이러다가 원대한 꿈을 가지고 시작인 이곳이 개인 일기장으로 변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다. 하루 빨리 정체성 확립에 들어가야 겠다. 내 트위터 Username은 'Eractus'이고, 트위터 홈피는 'http://twitter.com/Eractus'이다. 짤방은 멍연아 트위터의 배경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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