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의사의 현실 2009/11/21 16:38 by Homo Telephonicus

 
 '한국과학기술인연합(http://www.scieng.net)'이란 사이트를 서핑하던 중 이 글을 접하고 포스트 하게 되었다. 사실 30대 후반에 목 좋은 곳에 개업한 의사들이 부러웠었다. 그런데 그것은 부모님이 잘 살아서 지원을 받거나 처갓집에서 물적으로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병원에 있는 의사들도 한달에 적어도 천만원은 버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다. 간호사나 의사나 다 힘든 모양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Homo Telephonicus, 돈에 울고 돈에 웃다. 하루빨리 청소년기의 불명성의 착각에서 벗어나 필멸성의 자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생각해보면 큰 재산을 바라지 말고 적당히 벌면서 남을 도우면서 보람을 찾다가 마감하는 인생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1. 의사는 모두 개업한다?

현재 약 7만 명의 의사 중에 개업의는 2만-2만 5천명 사이. 원래는 2만 명보다 적었지만 의약분업 후에 굉장히 늘어나서 이정도 숫자. 약 5만 명에 가까운 의사가 월급쟁이.

2. 월급쟁이 의사의 소득은 어느 정도인가?

천만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략 초임 300만원 대에서 근속연수가 오래되면 700만원 정도까지 700만원을 우습게 보지 말아라. 월급쟁이는 세금을 다 가져가기 때문에 연봉 1억짜리도 600만원 정도 가져간다. 700만원이면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20년은 넘게 근무해야 받을 수 있는 월급이다. (50대 교수)

3. 초임 300만원대는 많은 것인가?

수련을 마치고 병원에 남으면 남자의 경우 빨라야 30대 중반이다. 일반 회사로 따지면 10년 경력의 과장급인 셈이다. 보통 회사 과장급 월급이 얼마인가? 떼돈 버는 것은 결코 아니다.

4. 돈 잘 버는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의사는 몇 명인가?

흔히 이비인후과 포함해서 4대 마이너라고 부른다. 돈 잘 버는 과. 여기는 스텝을 뽑는 인원이 상당히 적다.(돈 버는 것으로 메이저, 마이너가 아니고 종합병원에서 많이 필요한 과는 메이저, 생명에 직결된 과, 별로 필요하지 않는 과, 생명과 별 상관없는 거. 마이너) 요즘 병원 인력 부족은 이 몇몇 마이너 과에 국한된 것으로 보면 된다. 원래 뽑는 인원이 적기 때문에 전체 의사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적다.

5. 신문에 나온 개업의 수입은 실제 수입인가?

절대로 아니다. 월 매출이 2000만원 이하라면 사실상 남는게 없다고 보면 된다. 매출액 2500만원 정도가 실제로 600-800만원 남는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약간씩은 유동적이다. 자영업 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여러 가지 각종 비용이 많다. 전문직 중에서 의사는 보험으로 수입이 가장 잘 드러나는 편이다. 하루 매출액이 30만원인 치킨호프집 주인은 1달에 천만 원 버는가? 혹시 자영업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그럴 리 없다고 거품을 물지 모르겠는데 주변에 자영업 하시는 친지 분들에게 한 번 물어봐라. 매출액과 실제 수익이 어느 정도 비율인지.

6. 왜 개업의는 수입을 적게 신고하는가?

우리나라의 세금제도 때문이다. 회사원 보다 적게 신고해도 회사원만큼 가져간다. 어차피 모두 다 손비 등으로 처리하는 게 우리나라 대부분 자영업이 마찬가지다. 외제차를 구입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어짜피 놔두면 세금으로 그 비용을 가져가기 때문에 차라리 그 돈으로 뭘 사야 한다. 돈이 남아돌아 사는 게 아니라 세금으로 가져갈 거 어차피 차나 사자는 이야기다. 차 사는 비용보다 차를 사지 않고 세금으로 낼 때가 오히려 비용이 높은 경우도 종종 있다. 도덕적으로 문제는 있겠다. 부동산 중개인이나 기업의 오너가 고가의 차를 구입하는 것도 같은 이유로 보면 된다. 이건 자영업의 기본이다. 외국의 운동선수들도 저택이나 차, 골동품 등을 구입한다. 그만큼 공제가 되니깐...

7. 그럼 의사는 외제차를 많이 타는가?

간단한 산수 한가지. 우리나라에 돌아다니는 전체 외제차 댓수와 의사 숫자를 비교해보라. 아까 7만 명은 순수하게 의사 숫자다. 여기다 치과의사, 한의사를 포함하면 더 많다. 의사가 가지고 있는 외제차를 전부 더해도 전체 의사 중에 몇 %나 나올 것 같은가? 원래 옆집 누구네 의사가 외제차 샀네 등의 이야기는 항상 나오는 법이다. 그만큼 눈에 잘 보이기 때문이다. 그 뒤에 침묵하는 다수가 있음을 잊지 말라.

8. 의대는 전부 점수가 높은가?

높긴 높은데 학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물론 실습여건은 훨씬 많이 차이 난다. 실습여건은 별 관심들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전국 의대정원이 약 3300여명 치대가 약 700여명 한의대는 확실치 않은데 약 500명쯤 되지 않을까? 한의대는 더 적을 수도 있겠군. 하여간 약 4500여명이다. 서울대, 연세대의 모든 이공계 학생들과 카이스트, 포항공대의 학생들을 합쳐야 나오는 수치다.

이 사람들이 모두 등록을 하지 않아야 전국에 의학계 학과 정원을 채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서울대 이공계 평균 등록율이 81% 10명 중 8명 등록이라는 이야기다. 연세대 60%대다. 카이스트는 과정이 다르니 빠져나가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고 포공도 연세대보다 낮지는 않을 것이다.

요점은 의대도 엄청나게 수준차이가 많이 나니 똑같이 의사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일단 교육에서 차이 나고 수련 받는 병원에서 더 차이 나고 취직에서 결정적으로 차이가 난다. 당연히 연봉 차이도 많이 난다. 물론 좋은 의대에 있어도 공부 안 하면 후진 병원서 수련 받게 된다. 이 경우 후진 의대 나와서 좋은 병원서 수련 받은 학생이 나중에 훨씬 대우도 좋고 실력을 인정받는다. 의대는 수련 받는 병원이 학벌보다 훨씬 중요하다. 학교가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 자기학교 병원에서 수련을 받기 때문이다.

9. 그럼 병원에 취직하지 않고 개업하면 되잖아?

물론 돈 많이 벌려면 개업해야 된다. 돈 이야기는 요즘 많은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일 것이다.

가끔 돈 많은 처갓집 밝히는 전문직들 이야기를 들었을 텐데... 판검사의 경우는 월급이 적어서 처갓집 신세를 지려는 것이고 (판검사 월급만 가지고는 절대 좋은 집 못산다.) 의사의 경우는 99.9%가 개업하기 위해서다.

돈 벌려면 자기집에 돈이 많든지 처갓집에 돈이 많든지 하여간 돈이 많아야 한다. 종합병원 의사월급 가지고 집도 사고 차도 사고 병원도 개업하고 잘도 하겠다. 자기집에 돈이 없고 처가도 돈이 없으면 페이닥터 하다가 끝나거나 살림 잘하면 50쯤에 개업할 수 있다. (개업할 수 있는 전공이라면) 목 좋은 곳을 잡을 수록... 돈을 쏟아 부을수록 버는 돈도 많아진다. 5억을 투자하는 것보다 10억을 투자하는 것이 20억을 투자하는 것이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주위에 돈 많이 버는 의사들은 일단 투자비 10억 이상으로 계산하시라. 이들이 무슨 수로 처음에 10억을 벌었겠냐? 돈 벌 것 작정하고 떼 돈 버는 개인의원에 페이닥터로 들어가서(물론 이 경우도 앞에 이야기한 4대 마이너의 경우) 한 달에 천만 원씩 받을 수 있다고 쳐도(몇 사람이나 그렇게 받을까?) 졸라 8년은 한 푼도 안 써야 가능한 돈이다.

일단 지하철 광고에 보이거나 웹 상에 광고 뜨거나 하는 병의원들은 홍보비만 일년에 10억이라고 보면 된다. 나머지 투자까지 생각하면 한 30억 원쯤 들어간 병원들이다.

혹시 의사되어서 주변에 보이는 병원 원장들처럼 외제차 타고 다니고 돈 많이 벌고 싶다는 당신? 혹시 당신 부인이 여유자금 최소 5억 원은 있수? 아니면 당신 집에서 10억쯤 도와줄 수 있데? 우선 처음에 돈이 있어야 돈이 돈을 낳던지 말던지 하지... (앞의 기준들은 서울 요지에 개업했을 경우다. 지방에 가면 달라질 수 있다.)

그럴 사정 아니면 열심히 근무해서 유학 가고 재투자하고 승진해서 과장급( 각 과의 과장, 각 과마다 1명이니 쉽지는 않을걸?)되면 실 수령액 600-700쯤 되니깐 열심히 모으면 만년에 조그맣게 개업가능 (참고로 이 액수를 벌려면 통상 10배를 병원에 벌어줘야 하니까 존 나게 열심히 일해야 함. 못 버는 과에서 실적 나쁘면 월급 깎임. 요즘은 실적제라... 일반사람보다 훨씬 열심히 일해야 함)

10. 자...이제 돈 많이 버는 놈을 찾아보자.

1) 돈 많이 버는 과를 전공하는 놈.
2) 돈 많이 버는 과를 전공하고 집에 돈이 졸라 남아도는 놈
3) 돈 많이 버는 전공을 했는데 돈인 없어서 졸라 마음 독하게 먹고 졸부집 딸을 잡을 각오가 되어 있는 놈 (어쨌든 맞선 시장에서 인기는 좋으니깐)
4) 아니면 부모님 중에 개업의가 있어서 물려받으면 되는 놈

요즘 목 좋은 곳은 거의 터줏대감 병의원들이 있으니 좋은 곳 잡으려면 돈이 많아야 함. 만약 돈이 부족해서 전세로 들어가면 멀쩡히 운영하다가 빌딩 주인에게 쫓겨나는 경우도 종종 있음.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의사가 돈을 잘 벌고 못 버는 것을 따지자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의사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알려주려는게 목적이다. 잘못된 건강상식도 알려줘야 하지만 잘못된 고정관념도 알려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11. 추가해서 의료시장 개방에 대한 몇 가지 오해

우리나라 의료비 굉장히 싼 편이다. 교포들이 미국이나 일본의 비싼 의료비 감당하지 못하고 국내에 와서 치과치료나 성형수술이나 라식 받고 가는 경우가 많다. 의료시장 개방되어도 미국이나 일본 의사들은 우리 나라에 오지 않는다. 거기서는 훨씬 적은 환자로도 수입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동남아 의사들은 올지도 모른다. 의료계가 걱정하는 것은 외국 의사들이 한국에 오는 것이 아니라 외국자본이 들어와서 소규모 개인의원과 종합병원들을 막강한 자본력으로 무력화 시키는 것이다. 이 경우에 한국의사들은 외국자본 밑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일종의 외국계 회사 다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외국 의사가 들어올 것을 걱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외국 자본을 걱정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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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흠.. 2010/01/22 15:11 # 삭제 답글

    학생입니까? 병원 어디서 줏어 들었는지 모르지만..현실을 잘모르시는거 같군요..초임이 300만원이라..흠..군의관 월급을 얘기하시는건가요?ㅋ
  • Homo Telephonicus 2010/01/31 00:24 #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것 먼저 감사드립니다. 요즘 제가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자주 못하여 답글 늦어진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디서 줏어 들었는지는 글의 맨 처음 서두에 제시하였으니 그쪽으로 가서 확인하시면 궁금증이 풀리실 듯 합니다. 이 글은 의사선생님들을 깍아내리기 위해 포스팅한 것이 아닌, 요즘 선생님들도 어렵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올렸었습니다. 의도야 어찌 되었든 글을 읽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 드리며 기분 푸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뜨내기 2010/02/21 23:44 # 삭제 답글

    요즘 의사들도 어렵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쓰신 의도는 좋지만 그렇다고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말을 해서는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솔직히 의사들은 세금 제외하고 봉직의가 연 1~2억원, 개원의는 2~4억원 정도 수익이 예상된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소득신고에서 제외하는 비급여항목, 리베이트 등 음성적인 소득까지 합한다면 그 배는 되지만요.
  • 뜨내기 2010/02/21 23:49 # 삭제

    하지만 간호사는 고생은 많이 하면서 월급은 많지 않아요. 아직 학생이시라 일부 못된 의사들이 얼마나 간호사를 무시하는지 경험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다지 간호사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의료에 대한 봉사도 좋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미국에 간호사로 진출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의사만큼은 아니더라도 간호사도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의사가 되신다면 우리나라만큼 좋은 나라가 없고요. 우리나라는 의사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의사소득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 2010/07/17 03:01 # 삭제

    봉직의가 1~2억이라니 누가 그러던가요 일부 잘나가는 과에 의사말고 평균을 말하셔야죠~
  • ㅋㅋ 2011/01/21 01:03 # 삭제

    간호사? 의사한테 열등감있는 게 느껴지는군. 열등감 있으면 공부해서 의대가지. 능력이 안 되나~? 의대갈 능력 되는데 간호대 가는 인간 봤수? 수준, 공부량, 전문성, 업무 강도 모두 의대한테 간호대는 비교 대상이 안 됨. 우리나라 간호사들은 자존심만 세다. 틈만나면 비하니 어쩌니 피해의식에 쩔어서. 여자가 많아서 그런가? 기분 드럽지~? 참아~ 당신이 쓴 글 꼬라지부터가 문제니까.
  • Homo Telephonicus 2011/01/22 03:26 #

    ㅋㅋ님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뜨내기님의 글에 마음이 상하신 것 같은데요. 감정적으로 덧글을 다시는 것 보단 동의를 못하시는 부분에 대한 코멘트 정도가 나을 듯 싶습니다. 요즘 동장군이 기세가 대단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현직의사 2010/11/19 17:56 # 삭제 답글

    저기 뭐 맞는 말도 있지만요. 잘 모르고 쓴 부분도 많은 것 같군요.. 일단 전 마이너과 개업의구요. 의사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일단 가장 민감한 페이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계신 것처럼 마이너과 페이가 절대로 쎄지 않습니다. OS나 NS..요즘에는 NP.. 진단방사선과 페이가 좋더군요.. 내과가 가장 평균적인과이므로 말을 한다면 수도권은 대개 세후 900-1000정도 받습니다. 제가 말하는 페이는 전문의를 따고 나온 초봉을 말합니다. 그리고 페이를 오래하는 의사는 별로 없기 때문에 오래 한다고 해서 많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대개 내과는 1500정도에서 끝납니다. 물론 자기가 하는 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 거기 때문이죠. OS나 NS, NP, 영상의학과 이런데는 대개 세후 1500부터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2년전 페이 처음 시작했을때 저는 세후 1200정도 받았습니다. 아!! 대학쪽에 근무하시는 간호사이신가 보죠? 대학병원으로 보면 약간 적은 감이있지만 얼추 맞습니다. 참고로 페이는 개인병원 페이가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자영업에 대한 말이 나왔는데 의료가 참 중요하고 생명이 소중합니다. 그건 다 아는 이야기 입니다만.. 다만 개업의들은 어쨌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생계수단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영업이란 말입니다. 모든 자영업이 그렇지만 잘 되는 곳이 있고 안되는 곳이 있습니다. 음식점도 조그마한 동네 김밥집도 있지만 프랜차이즈까지 내면서 크게 하는 요식업도 있지요. 그런데 의사들의 고충은 병원이 잘되면 마치 비도덕적으로 환자들을 이용해 돈벌이 하는 것처럼 매도하는거지요.. 물론 정말 비윤리적으로 해서 그런다면 당연히 지탄받아야 합니다. 그런것까지 회피하려는게 아니고요.
    그리고 아래 뜨내기 분이 쓰신글을 보면 간호사이신거 같은데 의사한테 당한게 많으신거 같습니다.^^ 의사들의 비급여항목? 요즘 그런거 하다가는 큰일납니다.아마 자영업자들중에서도 소득신고를 가장 열심히 하는 직종이 의사일걸요? 그냥 잘 모르시면서 귀동냥으로 들은 말로 때려잡지 마십시요. 우리나라가 의사들의 천국이라고요? 소득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요? 하하하... 잘 모르시는말씀.. 우리나라 의사는 박리다매로 근근히 버티고 있지요. 한 예로 캐나다의 빅토리아주는 의사들이 주에 모두 고용되어있는데(치과의사 제외) 안과의사의 연봉이 캐나다 달러로 100만불 정도 됩니다. 당연히 주 5일제에 4시 퇴근. 하루 평균 환자수 15명 보고요... 어디가 천국일까요? 어디서 의사하고 싶을까요? 수가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국민들에게 비도덕적인 집단으로 찍혀 살아야하는 한국이 의사의 천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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