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전체 글 목록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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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때문에 불효자가 될 것인가?

후아. 고양이를 데리고 집안에 들어가니 어머니께서 정색을 하신다. 고양이는 질색으로 싫고 영물이라 함부로 하면 원수를 갚는다고 절대 못데리고 산다고 못을 박으셨다.이 일을 어쩐다. 고양이랑 같이 짐 싸서 나가야 할 판. 어쩔 수 없이 고양이를 밖에 두고 있지만 맘이 편칠 않다. 그렇다고 불효자가 될 수도 없는 일.삶의 딜레마는 항상 고통스럽다

일을 찾아서 알아서 하는 것

요즘 들어 병원생활이 정말 만만찮다는 것을 자주 느낀다. ER은 워낙에 급성의 환자들이 다양한 캐이스로 오기에 더더욱 그런 것 같다. 간단한 abdominal pain이나 urticaria, laceration이야 뻔한 처치이니 말할 필요가 없지만 edema나 mi, cva, mi 환자들이 오면 그냥 머리가 굳어버린다. 무엇이 우선 순위이고 다음에 할 ...

난감한 고양이

오늘 출근하기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니 고양이 녀석이 사라졌다. 친구 찾아 엄마 찾아 삼만리 길을 떠난 것으로 생각하고 녀석의 앞날을 걱정하며 병원으로 출근했다. BUT!!이브닝 끝나고 집에 돌아와보니 다시 종이상자에 들어가서 날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마 낮에 심심하니깐 나가서 놀다가 다시 돌아온 것 같다.배가 많이 고파보여 햄이랑 우유 좀 챙...

버려진 고양이

어제 이브닝 근무를 끝내고 퇴근하는 길에 구슬프게 울고 있는 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했다.지켜보고 있으니 왠걸 도망가지 않고 나한테 와서 몸을 부비는 것이었다. 생애 처음 경험하는 이상한 느낌. 날씨도 춥고 갈 곳도 없는 녀석 같아서 데리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 먹을 것 점 주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고양이를 무척 싫어하시는 어머니가 생각났다. 불쌍하지만 내가...

선관위 홈페이지 DDos 공격

[스포츠서울닷컴 | 박바른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DDos:분산서비스거부)으로 마비시킨 용의자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수행비서인 것으로 드러나자 야당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일 오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이 헌법기관을 공...

때론 보기만 해야 좋을 때가 있다.

어릴 적 어머니께서 처음으로 금붕어 3마리를 사오신 적이 있다. 너무 아름답고 귀여워서 나와 동생은 정말 기뻐했고 우리의 사랑을 듬뿍 주고 싶었다.하지만 이것이 금붕어들의 비극의 시작이었다. 어항은 너무 커서 배달을 부탁해놓은 상태였고 조그만 대야에 그들을 넣어두고 어머니는 다시 외출을 나가셨다. 우리 형제는 화장실 안의 금붕어가 든 대야를 같이 들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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